교회의 신비를 위임 받은 자로서 성령님은 사도바울에게 “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(골1:27)”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.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온전히 기도에 쏟아 놓으며 속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교회가 강건하여 져서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마음(heart)에 계시기(엡3:14-17)를 기도했습니다. 이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(골1:28) 이었습니다.
모든 세대들 가운데 교회의 아버지된 자들은 동일한 패턴을 따랐습니다. 그분들은 영적인 자녀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자신들을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전제로 드렸고(빌2:17)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된 교회를 위해 자신들의 육체에 채웠습니다.(골1:24)
과거 수세기를 지나면서 교회의 연약함과 오랜 기간 동안에 일어난 유실 때문에 사단은 이런 영적 유산과 세상에 가득 찼던 초대교회 아버지들의 가르침과 그들의 삶 가운데 나타났던 그리스도의 구원의 영광과 부요함의 우물,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우물들을 다 묻어버렸습니다. 교회는 영적으로 빈곤하고 연약한 채 성령의 생수에 목말라 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고 이러한 상태로 마지막 때에 이르렀습니다. 주님은 성령의 힘과 도우심을 받은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통해서 초대교회의 풍성한 우물들을 다시 열고 계십니다. 이 우물은 말씀의 이해와 하나님의 지식에 깊이 들어갔던 초대 교회 아버지들의 삶과 가르침으로 우리를 회복시킬 것입니다. 결국 영원한 생명으로 부름 받은 자들 앞에 놓인 길을 잘 준비하여 그들이 신랑이신 예수님의 신부로서 다시 올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완벽하게 단장되도록 도울 것입니다.
따라서 우리는 ‘아버지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돌아서게 하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이 의로운 사람의 지혜를 갖게 하여 백성들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’라는 누가복음 1:17의 말씀을 성령님이 이루시도록, 초대교회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할 너무도 큰 필요 앞에 있습니다.
